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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병환장들에 희망심기 40년
나병(나병)환자들의 요양원이자 자활촌인 성라자로마을(원장 이경재신부)이 올해로 설립40주년을 맞았다. 라자로는 성경에 나오는 동명인물들의 행적에서 따온 이름으로「영생을얻게되는 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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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ㆍ교양
□…MBC-TV 『테마기획-우리는 지금』(2일 밤8시5분)=「해외입양아-코리아에서 온 어린동생」. 현재까지 10만명에 가까운 우리의 버려진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되어 갔다. 미국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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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밤의 소리』교수가 겪는 좌절의 체험 생생|『꼬레 한국』아프리카까지 의식공간 넓혀
근래에 발표되는 적잖은 소설들에 대학교수라는 신분을 가지는 작중인물이 등장한다. 이같은 사실은 무엇을 뜻하는가. 아마 변혁기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갈등과 진통이 가장 뜨겁게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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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입양아-모국을 배우러 왔다
외국인 양부모를 따라 어린 나이에 한국을 떠나야 했던 해외 입양아들이 이제 어엿한 청년의 모습으로 고국을 알기 위해 돌아왔다. 미국·스위스·노르웨이·서독·벨기에·덴마크 등 9개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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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재미 한국인』80년대 재미 교포 실상 조명
서울대 인류학과 이광규 교수가 80년대 재미교포 등의 실상을 현지조사·개별면접·문헌통계 등을 통해 총체적으로 접근한 노작『재미 한국인』이 출간됐다. 83년『재일 한국인』을 펴 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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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 현지 다큐멘터리 5편 제작
중공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KBS-TV는 올해 중공 현지 취재 다큐멘터리 5편을 잇달아 제작한다. 이미 지난 3일 일본 닛케이 영상에 대리 취재를 의뢰한 『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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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시경선생의 발자취 더듬어
□…MBC-TV『8·15특집극 한힌샘』(15일 밤10시30분)=「제1부 38살의 한국인」. 53년 휴전과 함께 독일가정에 입양된 한국인「쉴러」박사. 그는 언어학을 공부하다가 주시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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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책을 말한다|뿌리없이 방황하는 현대인의 삶|유홍종소설 『서울에서의 외로운 몽상』|우찬제
4월에 읽은 유홍종의 『서울에서의 외로운 몽상』은 주인공 「레오」의 「4월, 서울여행」을 통해 뿌리없이 방황하는 현대인의 삶의 증후를 극적으로 묘사하면서 근원적인 인간의 자기 동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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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입양 한국어린이 연구서 『제2의 탄생』
『최근 국내외에서 한국 아동들의 해외입양에 여러가지 비판이 일고 있다고 들었읍니다.그러나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지요. 필요한 경우도 있고, 그렇다면 그들이 입양된 곳에서 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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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미술 문화재단선정『효행상』수상자 13명의 얼굴
삼성 미술문화재단(이사장 이병철)은 86년의 제12회 효행상 수상자로 대상의 김수자씨(43 여) 가상의 김명월양(17 여)을 포함한 총13명을 뽑았다. 산업화하는 사회속에서 잊혀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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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계혼혈 김철영 미 프로 풋볼서 뛴다
LA타임즈지는 16일 스포츠 면을 통해 LA램즈(NFL)에서 뛰게된 한국계 흑인혼혈아 김철영(23·미국명 철·스왕크)선수를 크게 소개했다. LA타임즈는 인터뷰를 통해 김의 어린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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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한한 미네소타아동복지회 심현숙씨
재미사회사업가 심현숙씨(48·미네소타아동복지회근무)가 지난 어린이날 수여된 사회봉사부문 국민포장을 받기 위해 최근 서울에 왔다. 『앞으로도 계속 한국아동들의 앞날을 도우라는 뜻인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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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미아찾아주기」창구 일원화한다|주부클럽 연·각 기관·미아가족모임
미아 찾아주기 창구 일원화를 위한 협의 모임이 15일 상오11시 주부클럽연합회에서 열렸다. 182문의센터·리더즈다이제스트·한국인명구조봉사단·(주)한백전자·동방아동복지회· 주부클럽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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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지 주사위가 맺어준「인간승리」|한번 만나본 불구한국고아 미국여인이 2년만에 찾았다
『나는「파니」아줌마. 너는 이름이 뭐지?』 『용진이. 이용진』 『몇살?』 『여덟살』 한국말을 더듬거리는 파란눈의 미국인 주부가 온몸이 불에 탄 상처로 일그러진 한국고아를 눈물이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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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양아|양미희
며칠전 마침 점심시간이라 몇몇 간호원들과 함께 입원환자들의 식사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었다. 그때 같이 일하는 「제인」이 화사한 드레스를 입은 아기를 안고 방글거리며 우리가 있는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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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동규-시인|마종기의 『남미식 겨울』|정지규의 『복사꽃 만개』
마종기의 『남미식 겨울 외 2편』 (문예중앙)은 우리와 떨어져 살면서도 계속 함께 살고 있는 한 시인의 체취를 다시 확인시켜 준다. 그 체취는 한국인에 대한것이 주로 나오는 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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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25고아가 세계적 사진작가로|13세때 미에 입양한「존·장·매커디」씨
「존·장·매커디」씨(45)는 6·25고아로 미국에 입양돼 세계굴지의 사진작가로 입신한 한국인이다. 1940년 함남함흥의 농부집안에서 3남1녀의 둘째아들로 태어난 그는 51년 1·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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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의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면|이식할 장기제공자가 없다
외국에서는 보편화된 심장·폐·간장·췌장등 인체주요장기의 이식수술이 사망의 정의, 유교적인 관념에묶여 우리나라에서는 한건도 실시되지 못하고 있다. 다른사람의 장기를 이식하는 수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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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난때문도 아니고 절박한 사면도 없어…|너무 쉽게 버려지는 아이들 많다
김포공항출국로비의 입구에 A아동복지회의 마이크로버스가 와 선다. 위탁모의 품에 안긴 3명의갓난아기와 9, 6, 5세의 여아가 함께 내린다. 갓난아기를 안고있는 위탁모의 눈이 울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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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왕년의 실력자가 도와줬다"뜬소문|말도많고 억측도 구구한 산성골프장
산성골프장 소유주 윤경훈씨(65) 외화밀반출기도사건이 터지자 한때 관련업계에서는 제3공화국때 실력자였던 L모씨가『산성골프장을 인수했다』 『실질적 주인이다』 『배후 비호세력이었다』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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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마리아의 집」 안젤라 수녀|˝미혼모들에 새로운 삶을 열어주며…˝
『한 인간은 온 세상보다도 값지고 소중하다.』 한국 카톨릭 유일의 미혼모보호시설인「마리아의 집」(춘천)과 공장 근로여성들을 위한 복지시설 「마리아 자매원」(서울)을 운영하는 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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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동포 검도팀에 "푸른눈 한국인"|"수영복 끈끊겨 기록부진" 경남선수|"연습벌레 안춘자" 라이벌 임은주제쳐|25년만에 고국찾아
○…진주여상 강당서 열린 검도경기서는 푸른눈의 한국계 미국인2세가 재미동포팀으로 출전해 이채. 미국 로스앤젤레스서 더로스앤젤레스타임즈 영업국에 근무하는 「데이비드·밴·후튼」씨(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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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라서 입양되면 적응 어려워 양부모가 인종차별 피해 이사.|"한국 사람 보면 어쩐지 반가왔다"
6·25 직후부터 시작해서 홀트 아동복지회를 통해 해외 입양된 아동들이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됐다. 홀트 아동복지회는 성년이 된 입양 자를 대상으로 조국을 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해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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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살 때 미에 입양간 혼혈아|엄마가 되어 모국에
전쟁고아로 아버지의 나라 미국에 입양됐던 백인혼혈소녀가 23년만에 모국을 찾아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불우한 고아의 입양을 서두르고 있다. 지난5일 내한한 김미강씨 (29·미국이름「